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초원(테일즈런너)/작중 행적 (문단 편집) ==== 호라이즌 ==== 아누비스를 무찌르고 동화나라엔 평화가 찾아오게 된 이후 런너들은 소원의 돌에 그동안 빌지 못했던 자신들의 소원을 빌게 된다. 한 런너가[* 설정 상 플레이어다.] 돌아다니며 만나는 런너들에게 빌고 싶은 소원의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렇게 만나는 이들마다 도움을 주며 산책을 하던 도중 초원이를 만난다. 런너는 마침 만난 김에 초원이의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응? 소원? 갑자기 왜? 난 소원 같은 거 없는데?"''' 였다... 충격에 빠진 런너는 "...그럴 수가!! 아니야, 있을 거야! 생각해 봐!" 라고 외치며 적잖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원은 "없다고 자꾸 그러네~ 나는 정말로 나는 달리기가 좋아서 온 거니까!" 라고 말하며 소원 비는 것을 거절한다. 초원이 동화나라에 온 이유가 '''그저 달리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금 되새긴 셈이다. 그 와중에 초원은 "소원의 돌, 그거...진짜 맞긴 해?" 라고 말하는 등 소원의 돌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아누비스와의 싸움 이후 라라가 무사히 깨어난 걸 본 이후에는 믿기 시작한 모양인지 금방 수긍한다.[* 초원: 근데 나는 정말로 나는 달리기가 좋아서 온 거니까! 게다가, 소원 같은 걸 이루어주는 돌 따위 어디있겠냐!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지! ...진짜 있긴 있더라... --18년 동안 동화나라에 있으면서 소원의 돌을 믿지 않았다.--] 기왕 소원의 돌이 진짜인 김에 런너는 소원을 빌어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초원은 다시 거절하더니, 자신은 동화나라에 와서 원 없이 달렸기에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하며 소원의 돌로 소원을 빌지 않는 게 아깝다는 표정을 짓지 말라 한다. 또, 동화나라에서만 사귈 수 있는 특별한 친구들도 곁에 있으니 그걸로도 좋다 한다. 하지만 역시 소원을 빌 수 있음에도 빌지 않는 게 아까웠던 모양인지, 런너는 그걸로도 정말 괜찮겠냐며 물어온다. 그러나 초원의 대답은 변함없었다. 달리고 달린 것들이 나중에 자신이 육상 선수가 되는 데에 엄청 좋은 경험이 되지 않겠냐고 한다. 그거야 그렇겠지만서도, 런너는 소원의 돌로 소원을 안 비는 게 여전히 아깝다고 생각됐는지 다시 한 번 초원을 떠본다. 초원은 그렇게까지 런너가 말하니 없는 소원도 만들어서 빌어야 할 것 같다며 그제서야 고민을 해보게 된다. 그렇게 잠깐 고민해서 떠올린 소원은 '''"소원 500개를 빌 수 있도록 늘려줘!!!"'''다... --사실 제일 현명한 소원이지-- 런너가 "그건 좀..."이라고 말하자, 초원은 소원의 돌이면서 500개로 늘려달라는 소원도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며 역시 진짜가 아니었던 거냐고 투덜거린다. 어쩔 수 없으니 다음에 생각나면 빌어보겠다고 하곤, "소원의 돌이라더니..뻥이었네, 뻥이었어!!" 하고 해맑게 웃는 얼굴로 말한다. 그러다 시계를 보더니 깜짝 놀라곤, 런너랑 얼마나 놀았다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냐며 이제 슬슬 연습하러 가야 되겠다고 하자 런너는 무슨 연습을 하러 가냐고 묻는다. 초원은 원래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초등생 육상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며, 그 대회에 무려 '이 강초원님(...)'이 100m 달리기 종목으로 나가게 됐다고 한다. 동화나라만큼 달리기를 하기 좋은 곳이 또 없기에 최근에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서 연습하냐는 런너의 질문에, 스피드 트레이닝 맵에서 연습한다고 대답한다. 혹시 자신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내일 스피드 트레이닝 맵으로 오라는 말과 함께 정말 가보겠다며 인사를 하곤 먼저 열심히 달려가는 초원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그를 바라보던 런너는, '''초원을 처음 봤을 때에 비해 달리기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내일 초원이를 보러 가면 꼭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는 말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런너도 돌아간다. 다음 날, 런너는 김밥 3인분, 이온음료,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한 구급상자, 초원이의 모습을 찍을 즉석카메라를 챙기고 스피드 트레이닝 맵으로 향한다. 걷기 지치기 시작할 때 즈음 맵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자, 멀리서 초원이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런너가 초원이를 부르려고 하는 그 순간, 초원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트랙 위를 달리기 시작한다. 런너는 그 모습을 보곤 평소 밝고 활기차다 못해, 사고뭉치인 초원이가 달리기를 하는 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진중하게 열중하고 있는 거에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내뱉는다. 런너는 달리는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고 있다가 즉석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초원이의 모습을 찍는다. 사진이 완전히 필름에서 나오게 되면, 초원이에게 선물로 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초원이가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던 런너는 햇살을 받은 육상 트랙이 너무나도 뜨겁기에 혹여 힘들지 않을까 싶어 초원이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자, 많이 힘든 듯 초원의 표정은 한껏 어두웠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하던 찰나, 초원은 하던 달리기를 멈추더니 런너에게 환히 웃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다가온다. 자신을 보러 오라고 했는데 정말 보러 온 거냐며 완전 기분이 좋다고 말하지만 런너는 기분 안 좋아 보인다며 초원이를 걱정한다. 초원이는 기분은 좋지만, 방금은 딴 생각을 좀 하느라 그랬다고 말한다.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묻자, '''자신이 나중에도 계속 달리기를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어쨌든 육상 대회가 끝나고 나서도, 학교에서 시험을 치게 될 것이고, 공부도 하게 될 것이며, 조듬 더 커선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게 될 텐데 --본인을 영원한 어린아이 강초원이라고 소개했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이 계속 달리기를 할 수 있을 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금은 달리는 걸 좋아해서 육상 선수가 되고 싶은 강초원이지만, 조금 더 커서도 그렇게 될지 잘 모르겠다며, 그냥 단순히 '''어릴 적 달리는 걸 좋아했던''' 강초원이 되는 게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한다. 런너는 초원이의 말을 듣곤 천방지축 초원이에게도 이런 고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며 대답을 고민하던 찰나, 런너의 표정을 본 초원이는 런너 지금 표정이 완전 웃기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자신 또래의 친구들은 다 하는 고민이기에 본인도 이런 고민을 해야 커서 무엇을 할지 정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의외로 정말 현실적인 고민에 런너는 고민 때문에 힘들었겠다며 초원이를 위로한다. 초원이는 보통 어른들은 이런 고민을 시덥잖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 걸 생각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하라고 말하던 거에 비해, 런너는 역시 런너답게 얘기해 준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지금은 정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했는지 스스로 볼을 찰싹찰싹 소리가 나게 때리곤 마저 연습해야 되겠다고 한다. 런너는 지금 이 자리에서 초원이의 고민을 들어준다면 초원이가 좀 더 대회 연습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자, 초원이에게 고민이 있으면 지금 털어놓으라고 한다. 초원이는 조금 망설이다가 런너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달리기라는 것은 달리면 달릴 수록 실력이 늘어나지만, 동화나라에서 많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없는 느낌이 들었다며, 세상에는 자신보다 더 잘 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제치고 1등을 하기 위해선 실력이 있어야 하지만 실력이 안 늘어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게 되고, 사실 본인은 재능이 없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게 된다. 지금까지 재능과 상관없이 그냥 달리기가 좋아서 달렸었지만 요즘에는 달리고 달려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은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회가 다가오자 초조하고 불안해진 것이다. 아무리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생각이 점점 깊어지자,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한다. 가지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은 뒤, 초원은 많이 혼란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하늘을 올려다본다. 런너는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이 본 초원이의 실력에 대해 있는 사실을 그대로 얘기해준다.[* 초원을 처음 봤을 때에 비해 달리기 실력이 늘어났다는 것] 이야기를 들은 초원은 당황스러워하며 자신은 그렇게 못 느꼈다고 하자, 런너는 달리면서 발전을 느끼는 건 본인 스스로는 쉽게 못 느끼기에 그런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로는 역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됐는지, 조금 전 즉석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을 초원에게 선물로 건네준다. 사진을 받은 초원은 --내가 진짜 이렇게 잘생겼단 말이지!-- 운동회 때 계주로 달리는 걸 엄마가 찍어준 거 이후론 처음이라며 매우 기뻐한다. 다른 런너들에게도 이 사진을 자랑할거라며 잔뜩 들뜬 초원은 런너에게 자신의 고민을 들어줘서 고맙다고 한다. 런너랑 약속한 그대로, 다른 생각하지 않고 달리기 연습만 열심히 할 거라고 말한다. 다음 날, 어느새 육상대회까지 D-1밖에 남지 않은 상황. 런너는 오늘도 초원이와 스피드 트레이닝 맵에서 보기로 했지만 약속 시간이 30분이나 지났음에도 초원이가 오지 않자 온갖 나쁜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혹여 육상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까봐 걱정한다. 다행히 초원은 어제 너무 깊게 자버리는 바람에 늦게 일어났다며 뒤늦게 멀리서 달려온다. 그러다 초원이 런너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말을 꺼내자 런너는 무슨 꿈을 꿨는지 묻는다. 초원은 꾸다가 중간에 끊기긴 했지만 '''조금 더 큰 후의 자신이 전국 육상 선수권 대회에 결승까지 출전해 1등을 한 꿈'''을 꿨다고 한다. 게다가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이 완전 잘생기게 나온 것이라고 한다(...) --선택지: 꿈은 반대야-- 런너는 아마 예지몽이였을거라고 말해주곤 초원이의 연습을 도와준다. 저녁이 되고 나서야 마지막 연습이 끝나게 되고, 초원은 대뜸 '''"런너, 있잖아...나 이제 안 하려고."''' 라고 한다. 런너가 그 말을 듣고 기겁하며 "이제 와서 달리기를 갑자기 그만둔다는 건...!" 까지 말하자 무슨 말이나며 런너 혼자 또 다른 생각하고 있었냐며 당황한다. 초원이가 말하려던 것은 달리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느니, 미래에 계속 좋아하고 있을지 잘 모르겠다느니 등등 불필요한 고민을 하지 않겠다는 거였다. >'''나는...그냥 좋아서 달리는 거야.'''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다 보면, 내 앞으로의 날들도 달라지지 않을까? 그 순간, 초원이의 마음 속에서 '''소원의 돌 빛'''이 생겨난다. 소원을 빌지도 않았는데 소원의 돌이 반응하자 런너는 당황스러워한다. 소원의 돌의 빛을 모르고 있던 초원은 엄청 포근한 빛이라며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런너가 소원의 돌이 잘 할 수 있다고 응원한 것 같다고 하자, 초원이는 소원의 돌에게 응원도 받았으니 내일 엄청 진짜 정말 잘하고 올 거라며, '''"재능이 없으면 어때! 천재가 아니면 어때! 노력을 했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댔어! 넘어지면 뭐 어때! 다시 일어나서 달리면 되지!" '''라고 외치곤 자신감에 가득 찬 채 폴짝폴짝 뛴다. 런너는 초원이 했던 말을 속으로 되읊으며 그저 천방지축이었던 초원이가 이런 말을 할 줄 알았다는 거에 또 한 번 놀란다. 초원은 내일 대회에 꼭 구경하러 오라며, 자신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응원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한껏 개운해진 표정으로 초원이는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고민이 완전히 해소된 모양. ...인 줄 알았으나, 그날 밤 초원이는 한숨을 쉬며 런너에게 자신이 했던 말들을 생각하곤 침대 위 이불을 주먹으로 퍽퍽 친다. 불안감이 남아있던 것인지 '노력은 배신하지 않지만 만약 배신당하면 어떡하지?', '런너가 왔는데 내가 꼴등하면 어떡하지? 금메달을 못 따게 된다면...' 등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내 다시 자신의 볼을 때리곤 런너가 자신감을 줬고 소원의 돌도 응원해줬으니 최선을 다해 달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하더니, 쓸데없는 생각이나 할 시간에 잠이나 더 자고 말겠다고 하며 이불을 덮고 눈을 감는다. 그런데 잠든 초원이에게서 '''따뜻하고 맑은 빛'''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눈을 떠보니, 어제 자신이 꿨던 꿈인 전국 육상 대회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수많은 카메라와 기자들, 그리고 많은 관중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비치고 있는 것을 본 초원이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보곤 자신이 이런 곳에 와 있다는 것에 놀라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때, 해설자가 100m 달리기 결승전을 중계하는 목소리에 결승전이 진행되는 트랙으로 시선을 옮긴다. 스타트라인에 서서 준비를 하는 선수들을 보던 초원이는 곧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한다. 곧이어 신호탄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려오고, 또 다른 초원이는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달려나가 1등을 차지한다. 골인한 미래의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환히 웃고 있는 것을 보자, 초원은 "내가 달리기를 할 때 저런 표정을 짓는구나... 내가 달리기를 계속한다면 저렇게 국가대표가 될 수도 있겠구나..." 라고 말하며 한참 동안 넋을 놓은 채 미래의 자신을 바라본다. 시상대에서 상을 받은 뒤 내려오자, 기자들이 또 다른 자신에게 몰리는 모습에 초원은 그 광경을 두 눈에 담겠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다. '''미래의 초원이 말하는 수상 소감은, 현재의 초원이 했던 고민에 대한 대답이었다.''' >어...어릴 적부터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었는데, 꿈을 이렇게 이루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하핫! 제가 1등을 할 수 있던 것에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영광이구요, 그리고...옆에서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 가장 생각나시는 분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이 들리자,) >어릴 적, 제가 한창 달리기 실력이 늘지 않아서 실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초등부 육상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때 어떤 '''엄청 소중한 친구'''가, 저를 많이 다독여 주었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저에게...사진 한 장을 주었습니다. 그 사진은...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강초원을 만들어 주었거든요.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단순히...'어릴 적 달리는 것을 좋아한 강초원'이 되어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실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요. 그리고...제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이에요. >'''즐기면서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는 것. 저는 이것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미래도.''' 그 순간, 주변이 환하게 밝게 빛나며 초원의 귓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마음 속.....달리기를 향한.....열정을 잃지 않도록........ >지금.......처럼만.......계속......쭉......한다면......... >꿈......을 잃을 일은...............없을 것이니........ 낯선 목소리에 놀란 초원이가 누구냐고 묻자, '''".....가장 가까이....에서....응원하고...... 있는......."''' 라는 대답을 듣곤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 꿈은 단순히 잠을 잘 때 꾸는 꿈이 아닐 것이며, 아마도 실현시키고 싶은 초원의 소망을 소원의 돌이 보여준 것일지도 모른다는 나레이션으로 봐선 목소리의 주인은 '''소원의 돌'''인 것으로 추측된다.[* 목소리의 주인이 소원의 돌이 정말 맞다면, 초원이는 소원의 돌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은 사람이 된다.] 마냥 천방지축이고 달리는 걸 좋아하던 아이가,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떠올리며 심도 있는 고민을 한 경험, 하고 싶은 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한들, 이를 극복한 경험, 꿈을 이루기 위한 성공과 실패를 한 경험 등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앞으로 나아갈 아이의 앞길을 탄탄히 만들어 줄 것이라는 문장을 끝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